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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11년 기업결합 동향’ 분석·발표

<국내기업의 기업결합 관련>

'11년 국내기업들의 M&A는 사업통폐합 및 지배관계 정리와 같은 구조조정 성격에서는 이종 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성장전략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① '11년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431건으로 전년(421건) 대비 2.4% 증가하였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기업결합 비중이 크게 증가(’10년 37.3% → ‘11년 46.9%)

② 경영효율성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한 계열사간 결합비중이 감소한 반면(’10년 31.1%→‘11년 26.2%), 다른 회사 인수 목적인 비계열사간 결합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10년 68.9%→‘11년73.8%)

③ 결합수단에 있어 구조조정 성격이 강한 계열사 합병비중이 감소(‘10년 24.7%→‘11년 21.6%) 하였으며, 결합유형에 있어 신규사업진출 등을 위한 비계열사 혼합결합 비중이 증가(’10년 38.9%→‘11년46.4%)


결과적으로‘11년 기업들은 2008년 금융위기로부터 촉발된 구조조정 성격의 M&A로 부터 신규사업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기업결합(국내/외국기업 모두 포함) 관련>

'11년 기업결합 건수는 총 543건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나 기업결합 금액은 140.2조원으로 감소했다.(공정위 심사건수 기준) 전체 건수는 '10년 대비 8.8% 증가했으며(499건→543건), 국내기업 관련 기업결합에 한정할 경우에는 4.7% 증가했다.(446건→467건) 전체 결합금액은 140.2조원으로 '10년(215조원) 대비 34.8% 감소했으나, 국내기업 관련 기업결합 금액은 33조원으로 '10년(31조원)에 비해 6.5% 증가했다.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431건으로 전체의 약 79.4%를,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12건으로 20.6%를 차지했다. 기업결합 금액 면에서는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이 30.3조원으로 전체의 21.6% 수준이고,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09.9조원으로 78.4% 수준이다.
 

 (예) 국내기업 : 현대자동차-현대건설((4.9조원), 하나금융-외환은행(3.9조원)
      외국기업 : Berkshire Hathaway Inc(미)-The Lubrizol Corporation(미) (10.7조원),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Inc(일)-Morgan Stanley(미)(8.4조원)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관련 기업결합건수는 169건으로 '10년(202건)에 비해 16.3% 감소했다. 결합금액은 26.0조원으로 '10년(19.7조원)에 비해 32.0% 증가했다.

계열사간 기업결합은 22.3%(121건)로 '10년(27.9%)보다 감소한 반면, 비계열사간 기업결합은 77.7% (422건)로 '10년(72.1%)에 비해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와 관련된 기업결합은 279건으로 전체의 51.4%를, 서비스업 관련 기업결합은 264건으로 48.6%를 차지했고, 특히 제조업 분야 M&A가 최근 10년 내 처음으로 서비스업 분야를 추월했다.

제조업 분야의 기업결합은 '10년(211건)에 비해 32.2% 증가하고 서비스업 분야는 '10년(288건)에 비해 8.3%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제조업 분야의 기업결합이 더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전기·전자(87건, 16.0%), 기계?금속(78건, 14.4%), 석유화학(60건, 11.1%) 순으로,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금융업(87건, 16.0%), 정보통신·방송업(44건, 8.1%), 건설업(32건, 5.9%) 순으로 기업결합이 많이 이루어졌다.

유형별로는 혼합결합(279건, 51.4%), 수평결합(197건, 36.3%), 수직결합(67건, 12.3%)의 순으로 많았다. '10년 대비 혼합결합(49.0%→51.4%) 및 수평결합(34.5%→36.3%)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수직결합(16.5%→12.3%)의 비중은 감소했다.

주식취득(208건, 38.3%)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합작회사설립(112건, 20.6%), 합병(107건, 19.7%), 임원겸임(68건, 12.5%), 영업양수(48건, 8.8%) 순이다. '10년에 비해 합작회사설립의 증가율(16.9%→20.6%)이 큰 반면, 합병의 감소율(23.1%→19.7%)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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