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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시지가 실거래가 차이점 정리

by 여우비3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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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실거래가 차이점>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이 두가지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이 단어가 간단하게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요? 정확하게 무슨 가격이고 어떤 기준을 통해서 구별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공시지가, 실거래가 이 두가지가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단어들이 뭘 의미하는지 파악해봐야겠죠?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하고 평가하여 공시를 한 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을 뜻합니다. 즉, 건물가격이 아닌 토지가격이죠.

 

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 개별공시지가 두가지로 보시면 되는데요.

 

표준지 공시지가라는것은 전국의 2700만 필지의 토지에서 50만필지를 대표적으로 골라 산정하는 금액입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보상금,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자료로 사용됩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 의 의견을 들어 시,군,구에 있는 토지 평가위원회와 중앙토지평가위원회와 중앙 토지 평가 위원회등 심사를 밟고 공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준일은 1월1일을 기준으로 하며, 2월 말경에 공시를 합니다 전년도 10월을 기준으로 조사를 착수하게 되어 결국 1년 전에 토지가격 공시지가로 결정되는 문제점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으로 개별공시지가라는 것은 표준지를 기준으로 해서 산정한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합니다.

 

 

개별공지시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재산세, 취득세등 지방세는 물론이며 개별부담금, 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이렇게 공시지가를 고시할 때는 일정기간동안 토지 소유자들에게 열람을 시키거나 개별통지를 해야하는데, 토지소유자가 이의가 있을 때는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행당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이의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할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실거래가는 공시지가처럼 법적용어가 아니라 부동산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부동산 거래 가격은 매도인과 매수인의 협의로 이뤄지고, 주위 시세가 이뤄져 있어서 시세보다 조금 낮게나 높게 서로 간의 협의를 말하는 것 입니다 

 

협의가 되어 거래된 금액이 바로 부동산 실거래가입니다. 그렇다보니까 아무래도 공시지가와 실거래가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공시지가는 1년 전 땅값을 기준으로 하는 것 뿐 아니라 주위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게 실정입니다

 

이렇게 공시지가 실거래가 정확한 뜻 파악을 해봤는데요 

 

하나의 예로 공시지가가 1억인 땅을 계약할경우 주변시세는 그보다 높거나 낮은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준은 공시지가가 아닌 실거래가가 되는것이죠.

 

만약 2억 8천에 거래됬다면 그땅은 공시지가 1억, 실거래가 2억 8천으로 보시면됩니다. 공시지가 산정 시에 반영은 되겠지만 사실상 급격하게 오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뜻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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